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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결국 신경이 눌린 것이 문제가 된다!

by 스포티K 2021. 12. 19.

신경과 질병과의 관계

 

신경계와 관련된 질병의 대부분이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이다.

척추는 목뼈(경추), 등뼈(흉추), 허리뼈(요추), 엉치뼈(천골), 꼬리뼈(미골)의 총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기둥이며, 신경 흐름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척추관 속을 지나는 신경은 뇌의 명령을 신체의 모든 세포, 조직, 기관에 전달한다. 즉 신경은 모든 근육, 관절, 뼈에 작용하여 실제적인 몸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오감을 지배하며, 오장육부를 조절하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듯 척추의 중심을 흐르는 신경이 추간공을 통해 빠져 나오게 되는데, 척추의 틀어짐이 있게 되면 추간공이 좁아지거나 디스크(추간판)가 밀려 나오면서 신경 압박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 변위를 발생시켜 내장으로 연결된 신경의 흐름을 방해한다

우리 몸 어느 한 부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신경의 대부분이 지나가는 척추의 중요성은 한 번 아파본 사람이라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런 경우 시간이 흐른 후에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온갖 치료를 다 받아보지만 쉽게 아픔이 가시지 않는다면 원인은 무엇일까? 이것의 주원인은 허리뼈(요추)가 틀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즉 척추의 비틀림이 척수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의 흐름을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신경 전달이 좋지 않게 되면 근골격계 통증 및 각종 원인 모를 질병의 원인이 된다.

 

출처: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최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