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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바른자세와 목(경추)과의 관계

by 스포티K 2021. 12. 22.

목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의 무게를 지탱하고 뇌의 명령을 몸으로 전달하고 심장으로부터의 혈액을 뇌로 전달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휘어진 목 뼈의 상태는 중심을 잡고 걷고자 하는 인체의 무의식적 평형감각을 발동시켜 흉추와 골반이 휘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흉추와 골반이 교정되어도 척추가 계속하여 비뚤어지는 현상은 휘어진 목 뼈가 교정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경추 교정은 섬세하고 차분한 접근이 필요한 분야이다. NP 정밀 척추교정은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경추 교정 시 매우 유용하다.

 

목(경추)의 중요한 역할에 비하여 바른 목의 관리방법과 공부는 소홀히 다루어진 경우가 많았다. 목 구조의 중요성과 임상실제, 베개의 역할, 목신경의 영향, 어깨 통증과의 연관성에 관하여 알아보자.

 

 

1. 목 구조의 중요성

 

목은 체중의 1/9 - 1/10을 차지하는 뇌의 무게를 지탱하며 뇌가 척수를 통하여 각종 정보수집, 신경전달을 하는 통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의 정상적인 구조 관리와 보호는 신체의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부 경추의 틀어짐은 하부 척추까지 연결된 척수에 영향을 미쳐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요통, 당뇨병, 소화불량, 생리통, 고혈압, 두통, 불면증 등의 원인 모를 질병도 신경전달의 출발지점인 후두골과 경추 1번 사이의 딱딱하게 경직되었던 부분이 부드럽게 변화되면 질병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 란 말이 있듯이 자연환경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구조적 환경도 인간 본연의 바른자세 구조를 유지할 때 최상의 건강한 몸과 마음 상태가 된다.

 

 

컨트롤 훈련, 각종 기도와 명상 수련, 기 수련 등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고도의 정신 수양과 인격완성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어디가 아프거나 해결이 안 되는 통증, 몸의 무거운 증상 등 그 무엇 때문에 장시간 수련에 몰두하지만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정신적인 문제로 몸이 아픈 경우도 일부 있지만 저자는 단순한 근골격계 통증을 정신적인 것으로 잘못 오해하는 분들을 많이 경험하였다.

 

근골격계 바른자세로의 건강 회복은 정신적인 질병으로 잘못 오해되는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저자는 생각한다(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출산과정에서 잘못되어 목 구조가 변형된 아기는 성장과정에서 두통, 어깨 통증, 아토피, 소화불량, 척추측만증, 만성피로, 원인 모를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많다.

 

2. 목(경추)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증상

 

목 뼈는 총 7개이나 경추 신경은 경추 1번 위부터 경추 신경 1번이 시작되어 경추 7번 밑을 지나는 마지막 신경이 경추 8번 신경이다 (경추 뼈 : 7개 / 경추신경 : 1번~8번),

 

목 뼈가 비뚤어지면 목에서 출발하는 신경의 압박을 초래하여 압박된 신경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된다.

 

목 뼈의 틀어짐은 주변 근육의 경직현상을 동반하며 이로 인한 만성피로, 두통, 신경질 증세, 불면증, 비만, 목디스크, 어깨결림, 소화불량, 피부색이 좋지 않은 증세 등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된다.

 

이유 없는 심장 두근거림 증세와 팔 저림, 두통 현상이 계속될 때는 비뚤어진 목의 구조를 바른자세로 교정해 주면 위의 증세가 의외로 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음을 경험하게 된다.

 

목이 제자리로 교정되면 얼굴색이 제일 먼저 깨끗하게 변화된다.

 

아토피, 여드름은 경추의 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깨끗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목 뼈와 근육을 잘 관리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디스크, 두통, 손 저림현상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제일 먼저 목(경추) 근육의 경직현상 및 척추의 변형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C자 커브를 만들어 주는 경추베개를 선별하여 수면 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최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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