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관절 증후군 / 협착증 / 척추전방전위증

허리디스크로 오인되는 척추 후관절 증후군 (Facet Syndrom)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허리 근육의 경직이 심한 사람들은 허리디스크의 문제보다 척추 후관절(척추관절의 뒷부분)이 좁아져서 발생되는 요통을 많이 겪게 된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하여 척추 후관절이 비뚤어지거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 후관절의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관절염이 생긴다. 그러면 척추 후관절 피막에 많이 분포된 감각신경을 통해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증상을 “척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한다.

 

 

주요 증상

• 아침에 일어나면 힘이 들고 활동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에 통증이 있다.
• 골반, 허리, 대퇴부까지 당기는 증상이 있어 허리디스크로 오판한다 (허리디스크 통증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 많은 현대인들이 척추 후관절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 뒤로 과하게 젖히는 운동을 금한다.
• 적절한 교정법은 척추 후관절 통증 문제를 매우 빠른 시간에 해결할 수 있다.

 

 

협착증 (Stenosis)

•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증상을 말한다.
• 척추관 협착증 (Spinal Stenosis)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척추관 주변의 황색인대, 척추 후관절 등의 변형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한다.
• 일반 요통에 비하여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리고 당기는 증세가 심하다.
• 경우에 따라서는 허리 통증은 없고 다리 당기는 증세만 심하다고 호소를 하는 경우가 있다.
• 보행 시 오래 걷지를 못하여 앉았다 쉬어가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 협착증은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 작업을 했거나 만성적인 요통 경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병된다.
• 척추 사이의 디스크 간격이 좁아진 사람들은 만성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 MRI 상에는 심각한 디스크 돌출 현상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잘 못 느끼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의 크기가 큰 경우로 알려져 있다.
• 협착증임에도 불구하고 골반 교정 운동과 SNPE 척추교정운동을 통해 통증이 없어진 사례를 많이 경험하였다. (혈액 공급부족과 산소결핍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척추전방전위증 (Spondyloisthesis)

정상적인 척추상태가 아니라 척추가 앞으로 (전방) 밀려난 상태를 말한다. 주로 요추 4번, 5번 사이, 요추 5번과 천골 사이에서 발생된다. 불안정한 척추상태를 이루고 있으며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을 제공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상태가 심해지면 요통과 다리 저린 통증을 호소한다. 수술은 주로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유합술’이라는 수술을 한다.

 

참고사항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사람이라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척추전방전위증이라도 수술 없이 운동으로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수술 판정을 받은 척추전방전위증인 사람이 약 1개월간의 SNPE 운동을 후 통증이 없어진 사례가 있다.

 

 

 

출처: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최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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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1번 동작